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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일본 쓰나미 희생자? 바닷속 차 안에서 유골이
뉴스종합| 2014-04-22 16:46
[헤럴드생생뉴스] 동일본 대지진으로 900명을 넘는 사망ㆍ실종자가 나온 미야기 현 나토리 시 유리아게(閖上)항에서 유골이 발견돼 관심을 끌고 잇다.

한 준설작업업체가 지난 21일 저녁 깊이 약 3m의 해저의 승용차 안에서 사람 뼈로 보여지는 뼈 몇개를 발견했다. 지진해일(쓰나미) 희생자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미야기 현경이 자세히 조사하고 있다고 일본 언론들이 22일 보도했다.

이날 아침에는 차가 있는 해저 부근을 잠수업체가 수색해 추가로 사람 뼈의 같은 것을 발견했다.


차는 절벽에서 10m 정도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 차종은 도요타의 체이스로, 후쿠시마 현 미나미 소우마 시의 신사의 교통안전 스티커가 붙어 있었다. 차내에는 주유카드와 명함도 있었다고 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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