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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2014 한국주얼리페어’ 개최
뉴스종합| 2014-04-23 15:40
-24~27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
-24개국 250개사 참여…해외바이어 약 500여명 초청, 수출상담회 진행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 한국무역협회는 오는 24일부터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2014 한국주얼리페어(Jewelry Fair Korea 2014)’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2014 한국주얼리페어’는 무역협회를와 국내 9개 보석 관련 기관이 공동주최하는 국내 유일의 국제 주얼리페어다. 올 해는 중국, 일본, 홍콩, 미국, 이탈리아 등 24개국 250개사가 참여한다. 또 해외바이어 약 500여명을 초청해 수출상담회도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파인주얼리, 코스튬 주얼리부터 요즘 트랜드에 맞는 수공예 주얼리, 레이어드 패션 악세서리까지 다양한 주얼리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전시된 제품의 관람은 물론 구매도 가능하다. 또한 웨딩특별전, 주얼리문화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다.

‘와이즈웨딩(Wise Wedding)과 함께하는 웨딩 쇼케이스(showcase)’는 예비 신부들과 예비 장모들을 위한 특별관으로 티아라, 웨딩슈즈, 웨딩 주얼리 등 다양한 제품군을 전시한다. ‘주얼리 문화전’과 20~40대의 최근 패션 트렌드에 맞는 ‘나만의 액세서리 만들기 체험이벤트’도 열릴 예정이다.

또한 보석전문 쇼호스트 김지아가 소개하는 ‘생활 속에서 즐기는 주얼리’ 강연, 대한민국 귀금속 함량기술 콘테스트를 비롯해 올 한 해 주얼리 업계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세미나도 진행된다.

특히 ‘귀금속산업관련 세무제도’ 세미나와 판로개척을 위한 주얼리 판매 매뉴얼 개발 및 활용방안, 매거진광고를 통한 주얼리 트랜드 분석 세미나 등 관련 중소기업에 도움이 될만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서는 현금영수증 발행경험이 없는 귀금속 매장들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행사장 내에서 현금영수증 발행 의무화 캠페인을 펼치고 이를 몸소 실천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1인당 1만원이며오는 23일까지 인터파크, 옥션, 쿠팡, 티몬, 캔고루에서 사전예매 시 할인된 가격으로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만 15세 미만은 입장이 제한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www.jewelfair.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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