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끝까지 간다' 이선균, 생애 첫 액션 연기 '맞고 깨지고 부딪치고'
엔터테인먼트| 2014-04-23 15:47
영화 ‘끝까지 간다’(감독 김성훈)의 배우 이선균이 온몸을 던진 액션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까칠하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을 오가며 흥행을 이끌어온 이선균은 기존의 로맨틱한 이미지를 벗고 ‘끝까지 간다’를 통해 새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인다.

생애 첫 액션 연기를 펼친 이선균은 맞고 깨지고 부딪치는 거친 액션을 직접 소화해 관객들에게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그는 실제 아파트 19층에서 와이어 하나에 의지한 채 촬영에 나서고, 변기에 박히고 맞고 뒹구는 등 영화의 리얼함을 한층 배가시킨다.


이선균은 “건수는 살아야겠다는 절박함을 가진 인물이기 때문에 멋있거나 과장되기 보다는 현실적인 액션을 보여주고자 실제로 때리고 맞으며 연기했다”고 전했다.

이처럼 ‘끝까지 간다’는 합이 잘 짜인 액션이 아닌 실제 맞고 깨지고 부딪치는 사실적인 액션으로 영화에 대한 몰입도를 높인다.

이 작품은 한 순간의 실수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형사 고건수(이선균 분)가 자신이 저지른 사건을 은폐하기 시작하며 벌어지는 예측불허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한편 ‘끝까지 간다’는 오는 5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조정원 이슈팀기자 /chojw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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