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표적' 원작 제작사 특별 포스터 공개.."류승룡 연기에 감탄"
엔터테인먼트| 2014-04-24 09:09
프랑스 제작사 고몽 측에서 제작한 영화 '표적' 포스터가 공개됐다.

오는 4월 30일 개봉을 앞둔 '표적'을 향한 해외 반응이 심상치 않다. 제 67회 칸 국제 영화제에 공식된 것에 이어, 원작 '포인트 블랭크'의 제작사인 고몽에서도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고몽은 1895년에 설립, 현존하는 영화사 중 가장 오래됐으며 '레옹', '제 5원소', '언터쳐블 1%의 우정' 등을 제작한 프랑스 최대 규모의 영화사다.



고몽의 글로벌 책임자 Cecile Gaget는 '표적' 관람 후 "이번에 '표적'을 함께 진행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표적'은 최근 한국 장르영화의 한층 발전된 면모를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생각되며, 특히 류승룡의 뛰어난 연기 재능에 깊이 감탄했다"고 극찬했다.

여기에 '표적'의 스페셜 포스터가 공개됐다. 모자와 작업복으로 위장한 채 걸어가는 류승룡의 긴장감 넘치는 모습이 담긴 이번 포스터는 고몽에서 직접 제작했다.

장르 영화의 경우, 장르의 특성을 살린 포스터가 제작되는 것이 일반적인데 반해, '표적'의 이번 포스터는 배우 류승룡의 모습을 전면에 내세운 것. 이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며 그만큼 고몽 측에서 배우 류승룡에 대한 신뢰가 높다는 것을 입증한다.

한편 '표적'은 오는 4월 30일 전격 개봉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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