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마스터는 전면과 후면 모두 ‘갤럭시 노트3’에서 선보인 고급스러운 가죽 질감과 스티치 디자인을 적용했다. 주 겨냥 구매층인 장ㆍ노년층을 위해 75.6㎜(약 3인치)의 큰 화면을 달고, 일정 시간 동안 전화를 받지 않으면 약 70㏈의 벨소리가 울리도록 하는 ‘큰소리 모드’ 기능을 탑재했다.
가속도 감지기를 이용해 평소 운동량을 확인할 수 있는 만보기 기능과 FM 라디오 등 다양한 편의 기능도 지원한다.
삼성전자는 ‘인생의 마스터로 거듭난 세대에 대한 존경심’을 표한다는 의미로 이 제품의 이름을 삼성 마스터로 지었다고 설명했다.
색상은 은색(메탈릭 실버)을 먼저 출시하고 검은색(몽블랑 블랙)과 빨간색(와인 레드)을 향후 내놓을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마스터’는 조작이 간편하고 실용적인 피처폰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출시한 제품”이라며 “‘삼성 마스터’가 가정의 달 선물을 고민하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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