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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강준, ’빅이슈‘ 표지 모델, 이종석 · 이효리 · 이유리 이어
엔터테인먼트| 2014-06-02 09:53
[헤럴드경제=이윤미 기자]‘빅이슈’ 표지 모델을 하면 뜬다? 최근 SBS의 새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 주목받고 있는 배우 서강준이 ‘빅이슈’ 6월 1일 자(85호) 표지를 장식했다.

서강준은 MBC ‘드라마 페스티벌-하늘재 살인사건’에서 강한 인상을 남긴 이후 SBS ‘앙큼한 돌싱녀’를 통해 국민 연하남으로 등극, 여심을 사로잡았다.

룸메이트에서 의외의 어리바리함으로 ‘꽃바보’라는 별명이 생긴 서강준은 인터뷰를 통해 “저도 멋있을 때도 있고, 귀여울 때도 있고, 바보 같을 때도 있는 평범한 사람인데, 방송에는 바보스러운 모습이 강조돼서 나오더라고요.(웃음) 그런 것도 제가 가지고 있는 모습이고, 재미있어 해주시면 상관없어요. 이제 겨우 방송 초기이고, 앞으로 다양한 ‘서강준’을 보여줄 기회가 있겠죠”라고 순수한 마음(?)을 밝혔다. 


이를 계기로 빅이슈 모델에 대해 새삼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SBS ‘닥터 이방인>에서 눈부신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이종석 역시 ‘빅이슈’ 표지를 장식했고, 다수의 광고에서 활약 중인 이유비 역시 초상권 재능기부에 흔쾌히 동참했다. 이종석과 이유비가 표지모델이었던 과월 호 잡지는 요즘도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신인 이외에도 그동안 하정우, 이효리, 아이유 등의 톱스타도 ‘빅이슈’ 커버를 장식해왔다. 이효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노숙인들이 스스로 일을 해서 돈을 벌 수 있게 도와주는 잡지 ‘빅이슈’. 길가나 지하철역에서 노숙인들이 직접 판매해요. 그냥 지나치지 말고 하나씩 사보면 어때요? 저처럼 섹시해질 거예요~~”라며 자신이 표지모델이 된 ‘빅이슈’의 구매를 권유한 바 있다.

전 세계 10여 개국에서 발행되는 잡지 ‘빅이슈’는 홈리스가 직접 판매를 맡고, 수익금의 50%를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85호는 6월 1일부터 판매처(www.bigissue.kr/160, 02-2069-1135)와 빅이슈 온라인 숍(www.bigissue2.kr), 온라인 서점 예스24에서 만나볼 수 있다.

/mee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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