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황
영남제분, 농심 매각설에 상한가
뉴스종합| 2014-06-23 09:55
[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영남제분 주가가 경영권 매각 추진설에 상한가까지 올랐다.

23일 코스닥시장에서 영남제분은 장 시작과 동시에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2745원에 거래됐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영남제분에 최대주주 지분과 경영권 매각 추진설의 사실 여부와 관련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이날 오후 6시까지다.

한 매체에 따르면 농심은 영남제분 경영권 인수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영남제분은 회장 부인의 여대생 청부살인으로 구설수에 오르면서 기업이미지가 실추, 더 이상 사업을 진행하기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영권을 매각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남제분은 1분기 말 기준으로 이 회사 류지훈 부사장이 30%의 지분율로 최대주주에 올라 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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