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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세월호 특별교부금 허투루 쓴 적 없다"
뉴스종합| 2014-07-01 08:40
[헤럴드경제] 안산시는 세월호 사고를 계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정부로부터 받은 특별교부세 중 15억원을 배드민턴장 건립 등에 사용키로 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에 이는 사실이 아니며 정당하게 집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특별교부세 15억원은 시책사업비로 교부된 것으로 세월호와 관련이 없는 예산이라고 덧붙였다.

세월호 관련해서는 국비 34억원(특교세 20억원, 긴급복지비 6억원, 생활안정자금 8억원)을 교부받아 차량 임차비, 생활안정자금 등으로 24억원을 집행했다고 밝혔다.

시 예비비는 156억원(본예산 기준)이며 합동분향소 설치, 운영 등에 29억원을 사용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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