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는 2일(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코린치앙스 경기장에서 열린 스위스와의 16강전에서 연장 후반 13분에 터진 앙헬 디마리아(레알 마드리드)의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 3회 연속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 도중 중계카메라에는 직접 경기장을 찾은 ‘축구 황제’ 펠레의 모습이 잡혔다. 양팀중 어디를 응원하는지 모를 펠레는 신중한 표정으로 경기를 지켜보는 모습을 비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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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레 포착에 축구팬들은 ”펠레, 아르헨티나 떨어뜨리려고 왔나?” “펠레 저주 다시 궁금해지네” “펠레가 이번에 어느 나라를 우승후보로 찍었더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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