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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너구리 피해 이 정도까지? 일본서 2명 사망 · 42명 부상 “오늘 본토 상륙”
뉴스종합| 2014-07-10 09:13
[헤럴드경제]태풍 너구리로 인해 오키나와가 직격탄을 맞았다.

NHK는 태풍 너구리의 영향으로 지금까지 2명이 숨지고, 42명이 다친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태풍 너구리는 10일 오전 규슈에 상륙해 2~3일에 걸쳐 일본 본토를 휩쓸 것으로 예상된다.

장마전선의 영향까지 겹쳐 서일본에서 북일본에 걸친 광범위한 지역에서 폭우가 쏟아지고 있다.시간당 8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로 인해 산사태와 하천 범람이 우려되는 곳도 늘고 있다.

우리나라 기상청은 10일 한반도가 태풍 너구리의 직접 영향권에서 점차 벗어나겠고 그밖의 지방도 간접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오늘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30도 이상 올라 덥겠고, 밤에도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일부지역에는 열대야가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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