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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커브드 UHD TV’ 대중화 잰걸음…보급형 신제품 출시
뉴스종합| 2014-07-10 11:09
‘HU7200’ 예약판매 개시…프리미엄부터 보급형 제품까지 풀라인업 갖춰


[헤럴드경제=신상윤 기자]삼성전자가 보급형 ‘커브드 UHD TV’를 새로 출시하며 곡면(커브드ㆍcurved) 초고해상도(UHDㆍ울트라HD) TV 대중화를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앞서 지난 5월 보급형 평면 UHD TV(모델명 HU7000)을 시장에 내놓은 바 있다.

삼성전자는 보급형 ‘커브드 UHD TV(모델명 HU7200)’를 출시하고 예약판매를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커브드 UHD TV’의 대중화를 선도할 보급형 신제품 ‘HU7200’을 출시하고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사진은 모델이 삼성전자 홍보관인 서울 서초구 딜라이트에서 ‘HU7200’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HU7200’은 삼성전자 스토어(store.samsung.com)를 시작으로, 오는 15일까지 8일간 예약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16일부터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된 커브드 ‘HU7200’은 곡면 스크린이 주는 압도적인 몰입감, ‘UHD 업스케일링’ 기능, ‘UHD 에볼루션 키트’, 스마트 기능 등이 담겼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HU7200‘ 출시를 계기로 보급형부터 프리미엄 제품까지 ‘커브드 TV’ 제품 전 라인업을 확보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며 “많은 소비자에게 ‘커브드 UHD TV’의 화질과 기술력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HU7200’의 출고가는 55형 420만원, 65(이상 인치)형 640만원이다. 삼성전자 스토어를 통해 온라인으로 예약하면 각각 300만원 후반, 500만원 후반대로 구매할 수 있다.

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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