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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개념 노안교정수술 ‘레인드롭 인레이’ 각광
부동산| 2014-07-10 11:11

수연세안과에서 실시…  10분 내외의 짧은 수술 시간, 통증도 거의 없어

최근 한국인의 스마트폰 하루 사용시간이 3시간 34분에 육박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출근길 지하철에서 신문 대신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구독하고, 점심시간을 쪼개 은행에 가는 대신 금융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금융 거래를 하는 모습은 이미 우리 생활의 일부분처럼 녹아 있다.

그런데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고민이 생겼다. 바로, 노안이다. 우리 눈 속에는 카메라의 렌즈에 해당하는 수정체가 있는데 이 수정체를 통해 망막에 초점이 맺힌다. 수정체는 그 투명도와 탄력을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고 있으며 가까운 곳을 볼 때는 두껍게, 먼 곳을 볼 때에는 얇게 조절되는 역할을 한다.

세월이 흐르면서 수정체의 기능이 점차 떨어져 쉽게 두꺼워지지 못하면 글씨를 알아보기 힘든 증상이 나타나는데 이것이 노안의 대표적인 증상이다. 이때부터는 돋보기가 있어야만 작은 글씨를 볼 수 있게 된다. 문제는 노안 증상이 나타나는 연령대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대한안과학회에 따르면 국내 성인 3명 중 1명은 노안과 관련된 안질환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노안 때문에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 증가하면서 노안교정수술에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은 단연 ‘레인드롭 노안교정수술’이다. 강남 수연세안과에서 실시하고 있는 레인드롭 노안교정수술은 40대에서 60대까지를 대상으로 모두 우수한 수술결과와 95% 이상의 높은 수술 만족도를 기록해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레인드롭’이란 생체친화적 노안교정용 각막 임플란트로 프로포컬(Profocal) 테크놀로지를 사용해 마치 각막 중심부가 볼록해지는 것과 같은 효과를 줌으로써 수술 직후부터 근거리 시력 개선 효과를 선사하는 신개념 수술법이다. 무엇보다 수술 시간이 10분 내외로 짧으며 통증이 거의 없어 즉시 일상 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레인드롭 인레이는 사람의 머리카락 두께의 반보다도 얇은 30㎛ 두께의 미세 사이즈로 제작되는데 임상적으로도 입증된 80% 이상 수분이 함유된 하이드로겔 재질로 구성돼 있다. 또한99.7%의 우수한 빛 투과율로 어두운 환경에서도 시력 저하의 염려가 없을 뿐 아니라 그 자체의 투과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각막 내 산소 및 영양분 공급이 원활해 수술 후에도 각막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

교정수술 방법도 간단하다. 우선 레이저로 노안 환자의 검은 동자 부위 각막 중심부에 라식 수술을 할 때처럼 얇은 절편(플랩)을 낸다. 이후 그 안에 레인드롭 인레이를 넣고 절편을 덮으면 수술이 다 끝난다. 이 교정 수술법은 40대 중반 이상으로 노안이 진행돼 돋보기가 필요한 사람, 정시안으로 먼 거리는 완벽하게 보이지만 돋보기를 휴대하는 사람, 근•원시용 안경과 돋보기를 모두 휴대해야 하는 사람이 받으면 좋다.

한편, 수연세안과는 수술 전 굴절 검사를 검안사가 아닌 담당 의사가 직접 시행하는 병원으로 유명하다.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검안을 직접 시행하고 있으며 검안을 반복함으로써 수술의 교정 정확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수연세안과 양훈 원장은 “레인드롭 인레이 삽입술은 국내의 노안교정술을 진일보시킨 교정수술”이라며 “통증이 거의 없는 것은 물론 즉시 일상 생활 복귀가 가능한 장점이 있어 각광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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