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국립과천과학관이 18일 2박3일 일정으로 국내외 사회배려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ㆍ몽골 청소년 연합 과학캠프’를 연다고 밝혔다.

천주교 지역아동 사목위원회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에는 평소 경제적ㆍ거리상의 이유로 과학관에 가기 어려운 한국과 몽골 청소년 4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10명의 멘토 교사들이 청소년들과 함께 과학관 주요 전시 체험물을 관찰하고 탐구한다. 이들은 조직배양실험, 과학수사대 등 전시와 연계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과천과학관은 ‘과학꿈나무원정대’, ‘과학희망캠프‘ 등 사회배려계층 청소년들에게 멘토가 동행해 과학관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연중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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