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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이인권 대표, 문예회관 발전 문화부장관상 수상
뉴스종합| 2014-07-15 11:02

제7회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 성료...1만2000여 명 참여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이인권 대표가 ‘21세기 아트센터의 예술경영 리더십’을 실천하여 작년과 올해 상복이 넘쳤다.

지난 7~9일 제주도 서귀포시 해비치호텔에서 열린 최대 규모 공연예술축전인 ‘제7회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에서 이 대표는 지역문화예술 발전과 문예회관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제주특별자치도,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손을 잡고 ‘문화가 바다처럼, 예술이 파도처럼’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이번에 새로운 방식으로 제정된 부문별 시상에서 전국 178개 문예회관장 중에서 추천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이 대표가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대표는 문예회관 경영에서 “경험과 이론을 겸비하여 조화롭게 예술 거버넌스 정신을 발휘한 것이 좋은 성과를 낸 것 같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에 앞서 이 대표는 작년 한해 예술경영 성과로 ‘대한민국 우수 예술경영’ 최초 기네스기록 인증, 한국공연예술경영대상 수상, 지자체 경영평가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이번에 또 다시 문화부장관상을 받은 것.

이 대표는 소리문화의전당을 2003년부터 맡아 중앙과 지역을 아우르는 창의적인 예술경영 패러다임으로 복합아트센터를 정착시켰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동안 이 대표는 지역의 공연장 전문인력 육성, 예술기획과 관객기반 조성, 지역사회 예술 활동 진작, 주민의 문화격차 해소, 지역 문화예술의 글로벌화를 추진했다.

특히 중앙과 지역의 문화예술 균형발전을 위한 노력 등 다양한 커뮤니티 프로그램들을 개발 시행해 왔다.  

이 대표는 그동안 최장수 예술경영자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성과를 내 개인과 기관 대상으로 이번까지 다섯 번의 문화부장관상을 받았다. 또한 지방자치단체 경영평가에서도 다섯 차례 우수 예술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이번 제주 해비치 아트페스티벌은 전국 148개 문예회관과 200개 문화예술단체 및 기관, 예술기획사, 공연장 관련 기업 등이 참가했으며 전국에서 문화예술 관계자, 제주도민과 관광객 등 1만 2,000여명이 함께 참여하여 문화예술을 즐겼다.

이정환 기자/lee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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