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국내 최초 ‘통신+주유’ 제휴 요금제 나왔다
뉴스종합| 2014-07-24 09:24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 KT가 GS칼텍스와 손잡고 국내 최초로 주유와 통신 제휴 LTE 요금제인 ‘olleh LTE GS칼텍스’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원 포인트로 주유 금액 일부를 할인해주던 지금까지 방식에서 벗어나, 소비자 사용 빈도가 높은 통신과 주유 서비스를 적극 결합한 신개념 요금제다.

‘olleh LTE GS칼텍스’는 월 6만7000원(2년 약정시 5만4000원)에 매월 1만원 상당(5천원권 2매)의 모바일 주유 쿠폰과 음성 400분, 문자 400건, 데이터 5G를 제공한다. 


이 요금제 가입 고객에게는 매월 15일 모바일로 주유 쿠폰이 발송된다. 쿠폰은 받은 후 60일 동안 1일 1매 사용가능하며, 주유 혜택이 있는 신용카드로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주유쿠폰은 전국 3000여 개 GS칼텍스 주유소에서 LPG, 경유, 휘발유 모두 사용 가능하다. 


한편 KT는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말까지 요금제에 가입 고객 중 1000명을 추첨 1만원 상당의 모바일 주유 쿠폰을 추가로 제공한다.

강이환 KT 마케팅부문 제휴추진담당 상무는 “기존 음성과 데이터 위주의 요금제에서 실질적인 경제적 혜택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요금제를 선보였다”며,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차별화된 제휴 요금제를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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