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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레스타인 815명 사망 80% 민간인"
뉴스종합| 2014-07-25 19:59
[헤럴드경제]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공격을 18일째 이어가면서 25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사망자 숫자는 815명으로 늘었다고 가자지구 긴급구조대의 아쉬라프 알쿠드라 대변인이 밝혔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인권단체들은 팔레스타인 사망자의 80%가량이 민간인이며 이중 대다수는 여성 또는 아이들이라고 전했다.

이날 새로 발생한 사망자에는 23세 임신부도 포함돼 있었다. 이 임신부의 태아는 수술 끝에 목숨을 건졌다.

또 가자지구에서 하마스 다음으로 큰 무장 정파인 이슬라믹 지하드의 대변인도 이날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목숨을 잃었다.

팔레스타인에서는 전날 하루에만 100명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했다.
한편, 하마스는 이날 이스라엘 텔아비브 공항에 로켓포 3발을 쐈다고 밝혔다.

미국과 일부 유럽 항공사가 이스라엘 공항 운항 금지 조치를 해제한 지 하루만의 일이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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