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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걸스데이 민아, 아우디 R8 데이트…2억 호가, 시속 317km ‘괴물카’
엔터테인먼트| 2014-07-30 07:28
[헤럴드경제]손흥민과 걸그룹 걸스데이의 민아(방민아·21)가 ‘이제 막 시작하는 연인’이라고 밝혔다.

29일 한 매체는 민아와 손흥민의 데이트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사실을 보도했다. 이 매체가 공개한 사진에서 두 사람은 주변의 시선을 피해 손흥민의 자동차인 아우디 ‘R8’로 데이트를 즐겼다.

R8은 아우디를 대표하는 스포츠카로 ‘드림카’로 각광받고 있다. 최고 시속 320km를 자랑하며, ‘2014 아우디 R8 쿠페’의 국내 가격은 2억2700만 원~2억3000만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날 민아의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민아와 손흥민이 좋은 감정으로 두 번 만났다”며 “SNS를 통해 서로 팬으로서 격려와 우정을 쌓아오다 손흥민이 독일 소속팀으로 복귀하기 전 좋은 감정으로 만나기 시작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손흥민이 2014 브라질 월드컵을 마치고 귀국한 이후인 이달 16일과 17일 두 차례에 걸쳐 만났다. 이들의 데이트 모습을 담은 사진이 이날 공개되면서 교제 소식이 이어졌다. 사진에는 최근 두 사람이 손을 꼭 잡고 길거리를 걷는 장면, 손흥민이 건넨 큰 꽃다발을 받고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민아의 모습 등이 담겼다. 


하지만 이날 이들의 열애설이 제기된 직후 민아의 소속사 측은 “서로 호감을 가지고 두 번 만난 것은 사실이지만 연인 관계는 아니다”며 모호한 입장을 밝혀 혼선을 빚기도 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이제 막 좋은 감정으로 시작하는 단계에서 언론을 통해 공식화하는 것이 곧 리그가 시작되는 손흥민이나 현재 활동 중인 걸스데이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했다. 입장 정리에 오해를 빚은 부분에 대해 미안하다”고 말했다. 민아는 걸스데이의 ‘달링’으로 방송 활동에 임하고 있다.

손흥민 걸스데이 민아 열애를 접한 누리꾼들은 “손흥민 걸스데이 민아, 축구스타가 걸그룹 만나는건 처음인듯” “손흥민 걸스데이 민아, 연애보다 아우디 R8 부럽네” “손흥민 걸스데이 민아, 둘이 웃는 모습이 비슷한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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