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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가슴성형 고백, “너무 과한 사이즈에 결국”…이효리도 ‘깜짝’
엔터테인먼트| 2014-07-30 10:07
[헤럴드경제] 방송인 홍진경이 가슴성형을 했던 사실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 홍진경은 “결혼 전 남편 몰래 가슴확대 수술을 받았다”며 “하지만 나한테 맞지도 않는 과한 사이즈여서 결혼하자마자 보형물을 뺐다”고 털어놨다.

깜짝 놀란 이효리는 “남편이 가슴 수술과 보형물을 뺀 사실을 아냐?”고 물었고, 홍진경은 “가슴 수술은 모르고 보형물 제거는 어느 날 없어졌으니깐 알 거다. 부끄러워서 말은 못하고 모른 척 하더라. 한참 (가슴을) 찾았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보형물을 왜 뺐냐?”는 질문에 홍진경은 “내 몸 같지도 않고 너무 불편했다. 몇 달을 못 견디겠더라. 아프진 않은데 빼버리니깐 살 것 같았다. 내 몸으로 돌아온 느낌이다. 가슴수술을 후회하진 않고, 다시 뺀 것도 후회 안 한다. 안 해봤으면 ‘그때 해볼 걸’ 아쉬웠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홍진경 가슴성형 고백을 접한 누리꾼들은 “홍진경 가슴성형, 연애할 때 예뻐보이고 싶었을 마음 이해간다”, “홍진경 가슴성형, 남편 당황스럽긴 했겠다”, “홍진경 가슴성형, 다시 빼길 잘 하신 것 같아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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