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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이어 한국지엠, 올해 임단협 타결…찬성률 54.7%
뉴스종합| 2014-07-31 16:58
[헤럴드경제=서상범 기자]한국지엠 노사가 쌍용자동차에 이어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협상을 타결했다.

한국지엠 노조는 ‘2014년 임단협 잠정합의안’에 대해 조합원 찬반 투표를 실시한 결과 54.7%의 찬성률로 가결됐다고 31일 밝혔다.

합의안에는 올해 3월1일을 기준으로 정기상여금을 통상임금에 포함하는 것을 비롯해 기본급 6만3000원 인상, 격려금 650만원 지급(타결 즉시), 성과급 400만원 등이 포함돼 있다.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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