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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사냥’ 최여진, 한혜진에 사과 “나보다 못 생겼다 발언 죄송”
엔터테인먼트| 2014-08-02 00:32
[헤럴드경제]배우 겸 모델 최여진이 모델 한혜진을 향한 ‘나보다 못생겼다’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최여진은 1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마녀사냥’에서 한혜진의 외모 평가에 대한 발언을 사과했다.

이날 방송에서 성시경은 최여진에게 “‘라디오스타’에서 한혜진이 못생겼다‘고 하더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에 최여진은 “외모 이야기를 하다가 제가 모델 중에서는 제일 예쁘다고 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한혜진의 외모를 묻길래 한혜진도 저보단 못생겼다고 한 것”이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한혜진은 당시 최여진이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날 방송은 못 봤다면서 “밤 12시가 넘어 전화기가 폭발했다”고 황당했던 심경을 밝혔다.

이어 한혜진은 “현역에서 활동하는 모델 중에서 장윤주 씨와 송경아 씨 빼면 다 제 밑, 후배다”라며 “전 방송을 안 봤으니깐 제가 ‘윤주언니 보단 제가 좀 낫죠’라고 말한 거랑 뭐가 다르냐”고 말했다.

최여진은 “기사라는 게 자극적으로 나가서 그렇지 방송으론 그렇지 않다”고 해명하자 성시경이 “방송으로도 그렇더라”며 반박했다. 이에 최여진은 “그렇다면 사과한다”고 마무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onlinenews@heraldcorp.com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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