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이슈현장]전인권 "예은, 비욘세 이상의 감동"
엔터테인먼트| 2014-08-20 17:36
가수 전인권이 최근 솔로 음반을 내놓은 예은(핫펠트)을 극찬했다.

전인권은 20일 오후 4시 서울 여의도 IFC몰 엠펍(MPUB)에서 진행된 새 음반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예은을 초대했다.

무대에 오른 예은은 "전인권 선배님의 신보를 듣는 자리에 함께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전인권 선배님이 평소 음악적으로도 많은 조언을 해주신다. 정말 존경하는 선배님"이라고 애정을 표했다.


그는 이어 핫펠트라는 이름으로 낸 신곡 '에인트 노바디(Ain't Nobody)'를 열창했다.

예은의 무대를 객석에서 관람한 전인권은 "무대에는 타이밍이란 것이 있는데, 만약 예은의 무대에서 불렀다면 비욘세 이상의 감동이었을 것"이라며 "정말 좋은 노래"라고 극찬했다.

전인권은 오는 9월 4일 새 음반 '2막 1장'으로 음악 인생의 두 번째 막을 연다. '2막 1장'은 밴드 들국화의 전인권이 전인권밴드를 결성하고 새롭게 내놓는 신보다. 전인권이 작사, 작곡한 8곡과 정원영이 만들고 전인권이 가사를 붙인 3곡 등 총 11곡이 수록돼 있다.

전인권밴드는 9월 음반 출시에 이어 3개 도시 투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오는 9월 20일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을 시작으로 9월 27일 대구 경북대 대강당, 10울 11일과 12일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에서 '2막 1장'이란 타이틀로 무대에 오른다.

김하진 이슈팀기자 /hajin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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