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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부산 중소기업인 만나 “금융 보신주의 혁파하겠다”약속
뉴스종합| 2014-08-22 12:00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박근혜 대통령은 22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에서 부산지역 중소기업인 110여명을 초청해 오찬을 함께 했다.

청와대 측은 “이번 행사는 세계무역 5강, 무역 2조달러 달성이라는 ‘제2의 무역입국’을 선도할 중소ㆍ중견기업의 수출역량을 강화하고, 우수한 기술력과 사업성을 갖고도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중소기업 글로벌화를 경제성장의 돌파구로 삼고, 기술혁신과 해외시장 개척에 매진해야 할 중소기업들이 겪고 있는‘사고만 안나면 된다’는 금융기관의 보신주의를 혁파하겠다는 정부의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날 오찬엔 서병수 부산시장과 김정훈, 유기준, 유재중, 이진복 의원 등 부산지역 국회의원, 신제윤 금융위원장, 한정화 중소기업청장, 홍기택 산은금융 지주회장, 오영호 코트라 사장, 박철규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서근우 신용보증기금 이사장, 김한철 기술보증기금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hong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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