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우원식 “을지로위, 비정규직 문제 전면전” 선포
뉴스종합| 2014-08-22 13:29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새정치민주연합 을지로위원회가 비정규직문제 해결을 위한 전면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새정치연합 우원식 의원은 22일 국회 정론관 브리핑에서 “오늘 비정규직 문제 해결을 위한 전면전을 선언하는 출정식을 개최한다”며 “이 자리는 대강당을 가득메울 비정규직 노동자, 새정치민주연합 지도부를 비롯한 의원들이 참석해 비정규직 노동자들로부터 현장의 실태와 입법이 필요한 이유를 직접 듣고,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함께 비정규직문제 해결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될 것”이라 말했다.

그는 이어 “을지로위는 인천국제공항 현장방문을 추진한다. 인천국제공항은 서비스에서는 8년째 세계 1위이지만, 비정규직 문제에서는 세계 최악의 공항”이라며 “공항 전체 노동자의 87%가 간접고용 비정규직 노동자로 우리 사회 간접고용의 대표적 남용사례인 인천공항에서 간접고용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피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우 의원은 “비정규직 입법 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인천국제공항 현장방문 등 연속적인 현장방문, 입법과 제도개선을 위한 토론회, 전 국민적인 캠페인 등 다양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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