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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혼자 산다’ 윤다훈 딸 남경민, 과거 ‘짝’ 출연 “아빠 원망한 이유가…“
엔터테인먼트| 2014-08-23 14:18
[헤럴드경제] ‘나 혼자 산다’에서 배우 윤다훈의 딸 남경민이 아빠에 대한 애정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러기 아빠 윤다훈의 싱글라이프 ‘기러기 전쟁의 서막을 열다’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윤다훈은 외국으로 아내와 둘째 딸을 떠나보낸 뒤 쓸쓸함을 드러내며 전화를 시도했다.

큰딸 남경민은 윤다훈이 밥은 먹었는지 물으며 “할머니한테 아빠 라면 먹었다고 하면 되게 속상해 하실 텐데”라고 걱정했다 .

또 윤다훈이 기러기 아빠가 된 심경을 털어놓으며 외로움을 호소하자, 남경민은 애교 섞인 다정한 말투로 윤다훈을 위로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윤다훈은 “얼마 전 큰딸(남경민)에게 장문의 문자가 왔다. ‘사랑하는 동생이 멀리 떠나서 아빠 너무 서운하지? 아빠 곁에는 또 큰딸이 있으니까, 내가 아빠 지켜줄게. 사랑해, 아빠. 너무 힘들어하지 마’라더라”고 전하며 부녀간의 애정을 과시했다.

한편 남경민은 지난해 SBS 예능프로그램 ‘추석특집 짝 스타애정촌’에서 여자 5호로 출연한 바 있다.

당시 인터뷰에서 남경민은 “어릴 때 원망이 제일 컸다. 아빠와 손잡고 마트를 가본 적이 한 번도 없었다”며 “그런데 이젠 친하게 지낸다. 아빠가 친구처럼 대해주려고 많이 노력한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나혼자산다 윤다훈 딸 그리고 남경민, 마음씨가 예쁘다”, “나혼자산다 윤다훈 딸 남경민 , 윤다훈 부성애가 볼만했다”, “나혼자산다 윤다훈 딸, 남경미 기러기아빠 진짜 안타깝다”, “나혼자산다 윤다훈 딸 ,남경민 힘내라 ”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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