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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다훈 딸 남경민 “아빠에게 보낸 문자보니…‘울컥’”
엔터테인먼트| 2014-08-23 19:09
[헤럴드경제]배우 윤다훈 딸 남경민이 아빠를 향한 각별한 애정을 과시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기러기 아빠 윤다훈의 싱글라이프 ‘기러기 전쟁의 서막을 열다’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윤다훈은 외국으로 아내와 둘째 딸을 떠나보낸 뒤 쓸쓸함을 드러내며 전화를 시도했다.

윤다훈 딸 남경민은 윤다훈이 밥은 먹었는지 물으며 “할머니한테 아빠 라면 먹었다고 하면 되게 속상해 하실 텐데”라고 말했다.

또 윤다훈이 외로움을 호소하자, 남경민은 애교 섞인 다정한 말투로 윤다훈을 위로했다.

이에 윤다훈은 큰딸 남경민에 대해 “얼마 전 큰딸에게 장문의 문자가 왔다. ‘사랑하는 동생이 멀리 떠나서 아빠 너무 서운하지? 아빠 곁에는 또 큰딸이 있으니까, 내가 아빠 지켜줄게. 사랑해, 아빠. 너무 힘들어하지 마’라더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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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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