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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치료제 지맵, 원숭이 시험에 100% 효과 입증…18마리 완치
뉴스종합| 2014-08-30 16:16
[헤럴드경제]개발 단계의 에볼라 치료제 지맵 원숭이 시험이 연구용 원숭이 18마리를 대상으로 한 동물시험에서 100% 치료 효과가 입증됐다.
29일 국제학술지 네이처는 “‘지맵’이 연구용 원숭이 18마리를 대상으로 한 동물시험에서 100% 치료 효과를 봤다”고 전했다.

‘지맵’은 에볼라 확산 공포가 전 세계를 휩쓸면서 개발에 속도를 더하는 에볼라 치료제·백신 가운데 하나로 미국 샌디에이고에 있는 바이오벤처 맵(Mapp) 바이오제약이 개발했다.

에볼라 바이러스에 감염된 미국인 2명은 최근 지맵을 이용한 치료로 회복됐지만 담당 의료진은 지맵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됐는지 확신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이다.

또한 라이베리아의 한 의사는 이 약을 투여받고도 숨진 바 있다.

한편 에볼라 바이러스가 창궐한 지난 3월 이래 서아프리카에서 발생한 사망자는 1,552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네티즌들은 “에볼라 치료제 지맵 원숭이 시험 세네갈 첫 에볼라 환자 , 아프리카 대혼란이겠다” “에볼라 치료제 지맵 원숭이 시험 세네갈 첫 에볼라 환자 , 우리도 안전하지만은 않다” “에볼라 치료제 지맵 원숭이 시험 세네갈 첫 에볼라 환자 , 백신이 사람에게도 효과가 있기를”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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