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전자피부 · 고성능 센서 양산화 기술 국내 연구진 개발
뉴스종합| 2014-09-01 12:00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비롯한 전자피부, 고성능 센서 등 차세대 유연 전자소자의 양산화를 앞당기는 기술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다.

미래창조과학부는 포스텍 화학공학과 조길원, 오준학 교수팀이 기존보다 전하 이동도가 향상된 나노 다공성 구조의 ‘고성능 유기 박막 트랜지스터’를 개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웨어러블 기기 구현의 핵심인 유기 반도체로 구성된 전자소자의 성능을 크게 향상시켰을 뿐 아니라, 나노 다공성 구조를 지닌 유기반도체 박막 제조가 가능하다는 데 의미가 크다.

정찬수 기자/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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