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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미군 렌탈하우스' 임대사업 활황
부동산| 2014-09-02 17:01

평택 미군기지 앞 ‘드림캐슬빌리지’ 분양

2016년 완료를 목표로 하는 미군기지 평택 이전 사업이 현재 72%의 공정율을 보이며 순항 중이다.

평택시에 따르면 평택시 주한미군기지에는 현재 5천여명이 상주하고 있으며 미군기지가 완전히 이전하는 시기인 2016년에는 군인을 비롯한 군무원, 관련 업체 직원 등 관련 인구만도 8만여 명이 추가로 유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에도 평택에는 평택삼성전자, LG산업단지, 고덕국제화신도시, KTX 신설 등 호재가 잇따르고 있어 프리미엄을 선점하려는 사업자와 투자자들의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인구 수가 40만 여명인 평택시는 이 같은 개발 호재로 5년 내에 인구가 2배 정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처럼 평택의 주택 및 지가 상승이 촉진되는 분위기 속에서 평택 신장동에 외국인 전용 주거단지 ‘드림캐슬빌리지(Dream Castle Village)’가 분양해 노후대책 상품 마련에 고심중인 베이비부머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오피스텔이나 레지던스 투자처럼 흔하지 않으면서도 저금리 시대에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는 외국인 전용 렌트 사업이라는 점에 귀추가 주목되는 것.

㈜드림스카이가 시행하는 드림캐슬빌리지는 국내 최대 규모인 500여 세대의 외국인 전용 주거단지로 평택 미공군기지 미군 또는 군속이나 그 가족들을 위한 영외 임대주택이다. 최소 2060년까지 높은 임대수익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안정된 투자가치와 보장된 임대수요가 강점이다.

주한미군을 대상으로 하는 렌탈하우스 제도는 미군 주택과 부서에서 임대를 직접 관리하기 때문에 연 15~16%의 안정적인 임대수익을 얻을 수 있다. 2014년 기준 월 임대료는 145만원으로 매년 높은 임대료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관리비는 별도로 산정하여 지급된다.

드림캐슬빌리지가 더욱 매력적인 것은 풍부한 임대수요이다. 보통 사병이 10~12개월, 장교는 24개월 이상 장기계약하고 있어 임대 수요는 많으나 인근에 제대로 된 렌탈 하우스가 턱없이 부족한 것. 또한 시행사에서 직접 임대 및 단지관리의 수익을 운영하기 때문에 투자자는 보다 편리한 조건에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드림캐슬빌리지는 단지규모, 거리입지, 부대시설, 선호도 등에서도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대지면적 7천 여 평에 이르는 단지형 특화 상품으로 조깅장, 단지 내 공원, 바베큐장· 입주지원센터·당구장·수영장·비즈니스센터 등 최고급 입주민 편의시설을 구비하고 있다. 독특한 3룸 구조 역시 드림캐슬의 희소가치를 한층 상승시키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현재 평택시는 미군 수요만으로 6천400여가구가 필요해 기존 주택 물량이 크게 부족한 실정”이라며 “드림캐슬빌리지는 미군 및 관련 외국인 전용 영외거주 주거지역으로 은퇴자에게는 8천만~9천만원 투자로 월 100만원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연금보험으로서의 역할을 해낼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031-668-7297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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