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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집’ 맛, 멋, 예술 모두 확 바꿨다.
라이프| 2014-09-03 08:44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맛과 멋, 예술의 전통문화복합 공간인 한국의집(관장 김기삼)이 고객 친화적이고 고풍스런 모습으로 새 단장했다.

입구에는 기와와 단청 이미지를 가미하여 더욱 전통미가 강조됐고, 차량 이용객의 편의를 위한 조명시설의 향상을 통해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가 강화됐다.

한국의 집 ‘미향’ 공연

본관의 로비, 내실, 별채의 조명이 밝기 조절이 가능한 LED 조명으로 교체해, 조명등에 전통문양이 드러남으로써 LED 조명의 이질감이 덜하여 더욱 안락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새로이 단장한 한국의 집 ‘녹음정’

바닥에는 세라믹타일이 부착되어 이동의 불편이 최소화됐고 전통가구가 추가로 설치돼 고풍미가 느껴지도록 꾸몄다.

한국의 집 ‘설화무’ 공연

조리실은 위생적이면서도 궁중음식의 특생이 잘 반영되도록 ‘드라이키친’으로 탈바꿈했으며, 전통예술공연과 전통음식의 구색도 개선했다.

한국의 집 ‘환벽루’와 연못

김기삼 관장은 “국내 고객, 외국손님에게 한국의집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도록 변화를 시도했다” “전통문화의 첨병의 소임으로 원형을 지키면서도 고객친화적인 변화를 지속적으로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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