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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이홀딩스, 자회사 이츠웰 상장절차 돌입
뉴스종합| 2014-09-03 13:36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비에스이홀딩스의 자회사 이츠웰이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상장절차에 돌입했다고 3일 밝혔다.

비에스이홀딩스는 자회사 이츠웰의 기업공개 대표 주관사로 키움증권을 선정하고 올 하반기 증시 상장을 추진한다.

이번 상장은 이츠웰이 국내 시장의 한계를 극복하고 해외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해 글로벌 발광다이오드(LED)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차원이다.

비에스이홀딩스 관계자는 “이번 이츠웰 상장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발맞춰 자회사간 동반성장을 강화하고 신성장기술 확보 및 고부가 제품을 중심으로 해외사업을 적극 전개해 나간다는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이츠웰은 수익성이 높은 조명, 자동차, 생활가전 등 3대 주력 시장에 집중, 제품 경쟁력을 확보하고 일본, 유럽 등 LED 조명 시장을 개척, 해외 시장 선점 및 매출 확대를 위한 적극적인 프로모션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츠웰은 이르면 9월 중 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하고 상장 작업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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