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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수연, tvN ‘라이어 게임’ 합류…야심만만 PD 역
엔터테인먼트| 2014-09-17 08:01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배우 차수연이 tvN 새 월화드라마 ‘라이어 게임(극본 류용재, 연출 김홍선)’에 출연을 확정했다.

차수연은 이번 드라마에서 리얼리티 쇼 ‘라이어 게임’의 연출을 맡은 최연소 PD 이윤주 역을 맡게 됐다. 이윤주는 젊고 패기 넘치는 인물로, 프로그램의 선정성 논란 등 우여곡절 속에서도 시청률을 위한 야심을 드러내는 당찬 매력의 캐릭터다.

일본 카이타니 시노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라이어 게임’은 100억 원의 상금을 차지하기 위해 벌어지는 리얼한 생존 게임을 다룬 드라마다. 특히 서로의 심리에 의해 냉혹한 승패가 좌우되는 심리 서바이벌 형식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다.

[사진제공=메이딘 엔터테인먼트]

‘라이어 게임’에 합류하게 된 차수연은 장기 휴학생이자 한 집안의 가장인 남다정 역에 김소은, 전직 심리학 교수 출신의 천재 사기꾼 차우진 역에 이상윤, 리얼리티 쇼 ‘라이어 게임’의 기획자이자 MC 강도영 역을 맡은 신성록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됐다.

tvN ‘라이어 게임’은 ‘마이 시크릿 호텔’ 후속으로 오는 10월 20일 첫 방송된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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