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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레스터 시티에 3-5 역전패 “상위권 도약 실패”
엔터테인먼트| 2014-09-22 00:43
[헤럴드경제]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레스터 시티를 상대로 역전패를 당했다.

루이스 반 할 감독이 지휘하는 맨유는 21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셔 레스터에 위치한 킹 파워 스타디움서 열린 2014-2015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레스터 시티와 원정경기서 3-5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맨유는 1승 2무 2패(승점 5)를 기록했으며, 레스터 시티는 2승 2무 1패(승점 8)이 돼 중위권으로 도약했다.

지난 QPR전에서의 달라진 모습을 보여준 맨유는 초반부터 맹공을 퍼부우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 전반 12분 반 페르시가 헤딩골과 15분 디마리아의 환상적인 로빙슛 등으로 분위기를 잡아갔다.

그러나 레스터 시티는 17분 우조아가 헤딩골을 넣어 분위기 반전을 꾀했다.

맨유는 후반 12분 안데르 에레라가 골을 추가하며 레스터 시티의 추격 의지를 꺾으려 노력했다.

그러나 심판의 애매한 판정으로 레스터 시티의 뉴젠트가 페널티킥을 얻어 성공시킨 뒤, 후반 34분 제이미 바디가 역전골을 터트렸다.

여기에 후반 38분 에스테반 캄비아소가 동점골을 성공시켜 분위기를 완전히 레스터 시티쪽으로 끌어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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