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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야구, 조별리그 첫 경기 태국에 15-0 콜드게임 승
엔터테인먼트| 2014-09-22 20:21
[헤럴드경제]한국 야구대표팀이 첫 조별리그 경기에서 태국을 상대로 콜드게임 승리를 거뒀다.

22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조별리그 B조 한국과 태국의 경기가 열렸다.

한국은 이날 1회에만 14명의 타자가 나서 4안타와 6사사구, 상대 실책 한 개로 8득점을 얻으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3회에도 한국은 강정호의 2타점 적시타에 이어 나성범과 김민성의 연속 적시타로 4득점을 추가해 12-0까지 달아났다.

한국은 4회 박병호, 김현수, 나성범의 적시타로 3득점을 올리며 15-0을 만들어 콜드게임 요건을 갖췄다.

이번 대회 야구에서는 콜드게임 규정이 적용된다. 한 팀이 5회 15점 이상, 7회 10점 이상의 점수 차로 앞설 경우 콜드게임이 선언된다.

앞서 열린 대만과 홍콩의 경기에서 대만이 홍콩에 12-0, 7회 콜드게임 승리를 거두고 먼저 1승을 챙긴 바 있다.

누리꾼들은 “아시안게임 야구 콜드게임, 다음 경기 준비 잘하자”, “아시안게임 야구 콜드게임, 유원상은 컨디션 조절 잘 해야할 듯”, “아시안게임 야구 콜드게임, 실력차 어쩔수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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