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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놀부, 가을에도 안전창업강의 실시…각종 창업 박람회에도 참여
뉴스종합| 2014-09-23 11:00

안전창업강의, 예비 창업자 높은 관심과 참여율…2013년 누적참석자만 3,700명

국내 대표 외식기업 (주)놀부의 창업전략연구소가 시행 중인 '안전창업강의'가 지난 8월에만 260명의 누적 참석자수를 기록하는 등 예비 창업자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 속에 업계에서 손꼽히는 컨설팅의 기회로 자리잡고 있다.

이런 성공에는 놀부 창업전략연구소 김형민 소장의 공이 크다. 김형민 소장은 더 이상 예비 창업자들이 한시적인 유행 아이템과 요행만을 바라지 않도록 쓴 소리를 마다 않는 15년 경력의 전문가다. 그는 매 강의마다 프랜차이즈산업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함께 과거 프랜차이즈 매장을 직접 경영했던 경험을 살려 다양한 현장 사례와 안전을 중심으로 한 창업 정보를 전하고 있다.

놀부 창업전략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창업에 관심 있는 연령은 지속적으로 낮아져 기존 50~60대에 집중돼 있던 예비창업자들이 30~40대로 급속히 이동하고 있다. 젊은 예비 창업자들은 우수한 정보 수집력을 무기로 무난히 창업을 진행할 것이라 여기지만, 되려 창업시장에 대한 갖은 오해와 아이템 선정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또 이런 현상에 대해 각종 미디어, 인터넷에 익숙한 30~40대 예비 창업자가 정확한 정보보다는 언론에 비춰진 대박 창업의 허상과 트렌드에 민감한 브랜드에만 관심을 갖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지난 2일 남양주시청의 요청으로 베이비 부머 세대 30명을 대상으로 한 안전창업강의에서는 막연한 두려움에 창업시기를 놓쳐 안타까움을 토로하거나 가맹 본부에 대한 불신을 가진 참석자들이 있었다고 전해졌다. 그들은 강의 이후 창업에 대한 오해를 풀고 자신감을 충전하는 시간이 됐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는 후문이다.

그 동안 놀부는 창업전략연구소를 통해 창업을 고민하는 모든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2013년부터 안전창업강의를 매월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지난해 한 해 동안 3722명의 예비창업자들이 컨설팅을 의뢰했었지만, 수도권에 집중되던 상담으로 인해 1,853명 만이 혜택을 받았다. 이에 놀부 창업전략연구소는 올해 하반기부터 수도권뿐만 아니라 지방 대도시에서도 매월 격주로 창업 강의를 시행하고 있다.

놀부의 안전창업설명회는 부산•대구 오는 24일, 대전•광주 다음달 1일 진행된다. 서울은 오는 26일과 다음달 2일 이틀간 진행된다. 수도권은 서울 잠실역 인근에 위치한 놀부창업지원센터에서, 지방의 경우 사전 참가접수 시 별도 안내 받을 수 있다.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www.nolboo.co.kr)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나 일정 및 시간이 변동될 수 있으니 사전예약을 하는 것이 유리하다.

만약 강의에 참석이 힘든 자영업자라면, 대표전화로 상담을 신청해 추후 현장에서 각 지역 센터장에게 업종전환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 받는 방법을 택할 것을 관계자는 추천했다.

놀부 창업전략연구소 김형민 소장은 "현재 놀부는 전국에서 개최되는 각종 창업박람회에도 꾸준히 참가해 많은 예비 창업자들의 고민 상담과 정보 공유 등에 앞장서고 있다"며 "특히, 희망자에 한해 놀부의 안전창업강의에 초대해 더욱 큰 신뢰와 믿음을 줄 수 있도록 알찬 컨설팅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신청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놀부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부산 BEXCO에서 열리는 '제16회 2014 부산 창업박람회'와 오는 25~26일 양일간 대전에서 열리는 대전 창업 박람회에 참여한다. 박람회에는 김형민 소장이 방문해 예비 창업자들과의 현장 상담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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