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
LG하우시스 ‘슈퍼세이브창’ 난방비 절감 ‘지아바닥재’ 층간소음 잡아
뉴스종합| 2014-09-24 06:45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가을ㆍ겨울로 들어서면 최소한의 단열 비용으로 집을 따뜻하게 만드는 방법이 창호를 교체하는 것이다. 창호와 유리는 건물 열손실의 40%가 발생하는 부분인 만큼 건물 에너지 효율성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LG하우시스는 서울시가 2012년 시작한 ‘건물에너지효율화사업(BRP)’에 이어 올해부터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그린 리모델링사업’에 창호를 통한 건축물 에너지효율 개선 사업자로 선정돼 에너지절감 창호 보급에 나서고 있다.

LG하우시스의 대표 에너지절감 제품은 ‘슈퍼로이(Super-plus1.0)’와 ‘슈퍼세이브창’이다. 슈퍼로이는 창호와 결합해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구현이 가능한 초고단열 로이유리 제품이다. 두장의 유리가 모두 로이유리로 적용돼야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이 가능했던 기존의 이중창과 달리 ‘슈퍼로이’는 단 한장만으로 1등급 확보가 가능하다. 


‘슈퍼세이브창’은 로이유리를 적용해 단열성능을 대폭 향상한 창호 제품이다. 또한 알루미늄 레일을 활용해 창의 개폐가 부드러울 뿐만 아니라 5중 구조 설계로 기밀성이 좋고, 낙차 배수 시스템까지 갖춰 우수한 수밀성을 확보했다.

가을철에 접어들면 바닥재 교체도 고려해볼만 하다. 바닥재는 피부와 직접적인 접촉이 이뤄지므로 바닥재의 곰팡이나 세균이 알레르기나 피부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마루 대신 바닥재에 틈새가 없어 곰팡이가 피부에 직접 닿지 않는 PVC시트 바닥재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LG하우시스의 ‘지아소리잠’과 ‘지아 휴앤미’ 바닥재는 친환경성과 층간소음(경량충격음)을 줄이는 기능성을 갖춘 제품이다. ‘지아소리잠’과 ‘지아 휴앤미’ 바닥재는 피부에 닿는 표면층에 옥수수를 원료로 한 식물성 수지(PLA)를 적용하여 환경호르몬 및 유해물질 방출을 최소화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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