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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전미라, 아들 윤라익 등장에 진땀 “엄마는 안 놀아줘”
뉴스종합| 2014-09-23 23:57
[헤럴드경제]‘우리동네 예체능’ 윤종신-전미라 부부의 아들 라익 군의 등장에 전미라가 진땀을 흘렸다.

23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멤버들이 홍연초등학교 테니스단과 대결을 펼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전미라는 특별한 손님을 모셨다며, 윤라익 군을 소개했다.

초등학교 1학년생 라익 군은 수업이 끝나자마자 라켓을 들고 훈련장에 나타나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윤라익군은 쑥스러워 하면서도 “아빠 성함은 윤종신, 엄마 성함은 전미라”라고 또박또박 자기소개를 했다.

이어 라익 군은 MC강호동의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라는 짓궂은 질문에 별다른 고민없이 “아빠”를 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엄마가 싫은 이유는 뭐야?”라고 물었고, 이에 라익 군은 “아빠는 야구도 해 준다. 엄마는 잘 안 놀아준다”고 말했다.

난처해진 전미라는 “엄마도 놀아주잖아, 바빠서 그렇지”라며 변명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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