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제시카 퇴출설? 일주일 전 사진 보니…‘멤버들과 알콩달콩’
엔터테인먼트| 2014-09-30 10:14
[헤럴드경제] 소녀시대 제시카의 퇴출설이 불거진 가운데, 일주일 전 멤버들의 근황 사진이 눈길을 모았다.

지난 22일 제시카는 자신의 웨이보를 통해 “Cheers! Happy birthday dear 효연”이라는 글과 함께 효연의 생일파티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생일의 주인공인 효연을 비롯해 제시카, 티파니가 와인잔을 들고 즐거워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보다 앞선 11일 제시카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팬미팅 이후 “사랑스럽고 기억에 남는 이벤트를 만들어줘서 감사하다. 모든 일이 다 감동이었다. 당신들이 최고다”며 팬들을 향해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같은 정황으로 미뤄 제시카와 다른 멤버들은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 여전히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왔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그 사이 소속사와의 갈등이 불거져 갑작스러운 퇴출 결정이 이뤄진 것인지, 아니면 해킹에 따른 단순한 해프닝일 뿐인지 퇴출설의 진위 여부에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30일 새벽 제시카의 웨이보에는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 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라며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습니다”라는 글이 영문과 한글로 올라왔다.

이와 관련해 소녀시대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