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
창업 57주년 보령제약 “종합 헬스케어산업 선도자 새 출발”
뉴스종합| 2014-10-01 17:11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보령제약그룹(회장 김승호)이 1일 창립 57주년을 맞아 서울 종로구 원남동 본사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함께 창립일을 맞은 보령제약(51주년), BR네트콤(18주년), 보령중보재단 (설립 6주년)의 기념행사도 동시에 진행됐다.

보령제약그룹 김승호 회장<사진>은 “1979년 국내 제약사 최초로 멕시코의 휄신 사를 통해 우리 합성기술을 수출하는 쾌거를 이룬 이후 35년만인 올해 ‘카나브’가 멕시코를 포함한 중남미 13개국으로의 첫 선적과 발매를 시작했다”며 “명실상부한 글로벌 신약의 서막을 연 한 해이자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상하며 보령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한껏 드높였다”고 말했다.

이어 “자랑스러운 역사를 기반으로 토탈헬스케어그룹의 새 길을 열어 가자”고 강조했다.


또한 ▷인식의 변화 ▷보령의 브랜드가치 향상 ▷사회와 함께 하는 공존공영의 사명감을 실천과제로 강조하며 한국 토탈헬스케어 산업의 선도자로 거듭날 것을 당부했다.

보령제약그룹은 김승호 회장이 1957년 10월 1일 종로 5가에서 보령약국을 창업한 것을 시작으로 6년 후인 1963년에 보령제약을 설립했다. 현재 보령메디앙스, 보령바이오파마, ㈜보령, 보령수앤수, 보령A&D메디칼, 킴즈컴, 비알네트콤 등 8개 가족사로 이뤄져 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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