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2014 K팝 월드 페스티벌 인 창원’ 19일 본선 개최
엔터테인먼트| 2014-10-02 00:23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KBS가 외교부, 문화체육관광부, 창원시와 함께 오는 19일 오후 7시 창원종합운동장에서 ‘2014 K팝 월드 페스티벌 인 창원’을 개최한다.

올해로 4회 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에는 미국, 영국, 칠레, 멕시코, 이스라엘, 체코, 몽골, 라오스, 일본 등 총 61개국 70개 재외공관에서 개최된 지역 예선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선발된 15개 팀이 참가한다.

KBS는 “이번 대회에는 전년도 참가자들보다 수준 높은 실력을 갖춘 팀들이 대거 참여했다”며 “특히 퍼포먼스 부문 참가팀들은 단순한 커버댄스가 아닌, 직접 노래를 부르는 동시에 안무까지도 선보여 완성도 있는 무대를 만들어낼 예정”이라고 전했다.

참가자들은 오는 14일 입국해 15~16일 이틀간 서울 강남의 녹음실에서 음원 제작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참가자들은 본선 무대가 펼쳐지는 창원을 방문해 창동예술촌, 마산어시장 등 명소를 탐방하며 지역 문화 투어에도 나선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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