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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남편 편지에 폭풍눈물…‘가장 빛나는 선물은 당신’
엔터테인먼트| 2014-10-21 00:40
[헤럴드경제] 배우 이유리가 남편의 속마음이 담긴 편지를 받고 감동의 눈물을 보였다.

2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MBC 주말드라마 ‘왔다! 장보리’에서 악역 ‘연민정’ 역으로 대세 스타로 떠오른 이유리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 말미에 이유리는 남편이 보낸 꽃다발과 자필편지를 받고 눈시울을 붉혔다. 남편의 편지에는 ‘우리 처음처럼 지금처럼 아름다운 사랑을 꾸려갑시다. 하나님이 내게 주신 가장 빛나는 선물은 바로 당신 이유리입니다. 사랑합니다 영원히’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에 이유리는 “남편이 편지를 자주 써준다. 우체통에 넣어서 배달을 받게 해준다”며 “철부지였던 나를 쾌활하고 유쾌한 사람으로 만들어줘서 고맙고 언제나 든든한 내편이 되어줘서 감사하다. 항상 행복하게 함께 살자”고 애교스러운 모습을 보여줬다.

또 이유리는 이날 방송에서 눈물을 보인 이유에 대해 “데뷔한지 15년 정도 됐는데 방송에서 나한테 많은 관심을 가져주지 않았다”라며 “어찌보면 일반 가정에서 있는 일인데 다들 궁금해주시고 관심 가져주시고 그런 게 참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힐링캠프’ 이유리 편에 누리꾼들은 “이유리 남편 분 자상하신 듯”, “이유리 인기 그대로 쭉! 응원할게요”, “힐링캠프 이유리 편 훈훈하더라. 이유리 남편 분도 좋으신 분인 듯.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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