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일반
선박운항 안전 향상 논의
뉴스종합| 2014-10-21 09:25
[헤럴드경제 = 하남현 기자] 해양수산부는 오는 23, 24일 부산 동명대학교에서 ‘해사안전시설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로 9년차를 맞이한 이번 학술대회는 ‘항로표지 연구개발’, ‘등대 해양문화공간 및 등대 문화유산’ 등 총 7개의 주제로 구성ㆍ운영된다. 관계 공무원 및 산ㆍ학ㆍ연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에 발표되는 논문에는 태양광, 파력, 풍력 등의 복합(hybrid) 발전시스템을 항로표지에 적용하는 내용이 다수 포함돼 있다. 해수부는 열악한 해상 환경에서 안정적으로 전원공급이 가능한 기술개발을 앞당기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혜정 해수부 해사안전시설과장은 “해사안전시설 학술대회는 일반 학술대회와 달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는 업무역량을 키우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게 운영해 국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해사안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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