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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건설, 전남 광주에 대규모 단지 ’교대 금호어울림‘ 분양
부동산| 2014-10-21 09:51
[헤럴드경제=박병국 기자] 금호건설이 오는 11월 중 견본주택을 열고 ‘교대 금호어울림’의 분양에 들어간다.

북구 풍향2구역을 재개발한 ‘교대 금호어울림’은 지하2층~지상22층, 12개동, 총 960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구성된다. 일반 분양 물량은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598가구다. 전가구 모두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단지가 위치한 북구 풍향동은 광주 8학군 밀집지로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단지 바로 앞에는 광주교대와 부설초교가 위치해 있어 도보 3분 거리로 통학이 가능하다. 이밖에 동강대, 풍향초, 두암초중교, 동신여중고, 동신중고 등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다.


KTX광주역이 가깝고 필문대로를 통해 광주 내외곽 진출입이 용이하다는 것이 금호건설측의 설명이다. 이밖에 제2순환도로가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호남고속도로 문흥IC, 동광주IC로의 진출입이 쉽다. 이마트와 서방시장, 말바우시장 등 재래시장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이밖에 홈플러스, NC백화점, 북구청, 두암체육공원, 고등법원 등이 인근에 있다.

단지내에는 약 4342㎡의 어린이공원(기부체납부지)과 주민운동시설, 놀이터, 경로당, 피트니스센터, 보육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대 금호어울림’은 에너지 저감형 자재를 사용,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단지로 꾸며져 관리비 절감효과를 극대화했다는 것이 금호건설측의 설명이다.

견본주택은 광주역 인근 신안사거리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17년 예정이다.

coo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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