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기사
이외수 투병 고백, “예상보다 심각, 긴 투병 들어간다”
엔터테인먼트| 2014-10-23 18:02
[헤럴드경제] 소설가 이외수가 SNS를 통해 투병 소식을 전해 주위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외수는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긴 투병에 들어갑니다. 검사결과 예상보다 심각한 상태로 판명되었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이외수는 “다시 여러분과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빕니다. 제게 오는 모든 것들을 굳게 사랑하며 살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이외수는 위암 2기에서 3기로 넘어가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외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위출혈을 의심하고 춘천의 내과에 들러 내시경을 찍었더니 위 몇 군데가 형편없이 헐어 있었고 염증도 보였다”고 알린 바 있다.

이외수 투병 고백에 누리꾼들은 “이외수 투병 안타깝다. 빠른 쾌유 빕니다”, “이외수 어쩌다 위암 3기라니… 신해철 소식에 이어 또다시 마음이 안좋네요”, “이외수 위암 투병 꼭 이겨내시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외수는 최근까지도 도서 ‘쓰러질 때마다 일어서면 그만’ 출간 기념 팬 사인회와 영화 ‘다이빙벨’ 시사회 참석 등 활발한 외부 활동을 해왔다.

onlinenews@heraldcorp.com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