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소속사 KCA엔터테인먼트는 싸이와 윤도현이 지난 24일, 서태지와 이승환, 김종서는 오늘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을 찾아 입원 중인 신해철을 면회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의식불명 상태에 빠진 신해철의 모습을 믿을 수 없어 하며 크게 가슴 아파한 것으로 전해졌다.
서태지는 지난 24일 밤 11시 방송된 엠넷(M.net) ‘슈퍼스타K 6’에 깜짝 출연해 “신해철 형님이 많이 아프다. 많이 응원해달라. 응원해주시면 빨리 일어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을 잇지 못하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윤도현도 “해철이 형 힘내서 일어날 겁니다. 다들 그렇게 생각해주시면 그렇게 될 겁니다!”라고 쾌유를 기원했다.
이승환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어나라 제발. 너와 난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글을 올려 신해철을 응원했다.
김종서 역시 트위터에 “해철이가 벌떡 일어날 수 있게 여러분 같이 빌어 주세요. 많은 사람의 염원이 모이면 큰 에너지가 되지 않을까 믿어봅니다”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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