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일반
해양 레저를 미래 먹거리로
뉴스종합| 2014-11-01 14:08
[헤럴드경제 = 하남현 기자] 한국 해양레저산업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의 장이 마련된다.

1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에 따르면 오는 3일 오후 2시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해양레저발전 포럼’이 개최된다.

뉴스1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공동 주최하고 해양수산부가 후원하는 이번 포럼에 앞서 지난 8월18일 ‘마리나 서비스업의 비즈니스 모델 구축방안‘을 시작으로 9월1일 국제 요트대회의 유치와 국내 활성화 방안, 9월 29일 레저보트 제조산업 국내 여건과 경쟁력 강화, 10월 17일 마리나시설 조성과 관리 방안 등 총 4차례 현장 세미나가 개최 되기도 했다.

세미나에서는 현장에서 어려움을 격고 있는 사업주와 전문가들이 모여 한국 해양레저의 문제점과 규제 개선에 대해 열띤 의견을 나눴다. 또한 해수부에서는 담당 공무원이 참석해 현장의 어려움에 대해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다.

3일 열리는 본 포럼은 세미나에서 나온 문제점과 나갈 방향에 대해 종합적인 발표하는 자리로 김충완 경기도청 전문위원이 ‘보트쇼의 성장과 역할’, 오종열 The 위네이브 대표가 ‘레저보트 제조산업 국내 여건과 경쟁력 방안’, 강석주 CKIPM 대표가 ‘마리나시설조성과 서비스·관리 방안’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유흥주 인하대 교수를 좌장으로 강정구 해수부 해양레저 과장, 도순기 현대요트 대표, 이준 인하공전 교수, 심상목 중소조선연구원 센터장, 홍장원 KMI 해양산업관광연구실장 등이 한국 해양레저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참석은 누구나 가능하며 3일 오후 1시 30분까지 포럼이 열리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접수 하면 된다.

airins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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