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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리그 5호골, 독일 언론 ‘평점 2점’…누리꾼 “0점 줘야지!”
엔터테인먼트| 2014-11-24 07:39
[헤럴드경제]손흥민(22·레버쿠젠)의 리그 5호골 소식이 화제다.

지난 22일(한국시각) 독일 HDI아레나에서 열린 ’2014~15 시즌 분데스리가’ 12라운드 하노버와의 원정경기에서 손흥민이 결승골을 기록하며 레버쿠젠의 3대1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레버쿠젠은 5승 5무2패(승점 20) 리그 4위로 올라섰다.

이날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맹활약을 보여줬다. 손흥민은 후반 13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공을 잡아 오른발 감아 차기로 하노버 그물을 갈랐다.

그는 지난 5일 제니트와의 챔피언스리그 이후 17일 만에 골 맛을 보며, 올 시즌 11번째, 정규리그 5호골이다.


레버쿠젠은 후반 2분 키슬링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13분 손흥민의 추가골로 분위기를 리드했다. 이후 후반 15분 1실점을 허용했지만 후반 26분 벨라라비가 결승골을 넣어 3-1로 완승했다.

한편 독일 유력 일간지 ‘빌트’는 손흥민에게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점 2를 선사했다. 독일 무대는 평점이 낮을수록 좋다. 이날 추가골을 작렬한 키슬링도 2점, 동점골 벨라라비가 양 팀을 통틀어 최고인 1점을 받았다.

손흥민의 리그 5호골 소식에 유럽축구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 닷컴’은 양 팀 통틀어 3번째로 높은 평점 8.2점을 손흥민에게 줬다.

손흥민 리그 5호골 소식에 누리꾼들은 “손흥민 리그 5호골, 축하해요” “손흥민 리그 5호골, 난 0점 주겠네!” “손흥민 리그 5호골, 이대로만 가자”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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