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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인구 남성추월 “인구구조 변화한다”
엔터테인먼트| 2014-11-24 20:26
[헤럴드경제]내년 여성인구가 남성을 추월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내년부터 여성인구가 남성보다 많은 ‘여초’시대가 열리면서, 고령화로 인한 인구구조의 큰 변화가 도래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23일 통계청은 내년 여성인구가 2531만 명으로 남성인구 2530만 명을 넘을 것이라고 알렸다.

통계청은 남아선호 사상이 강했던 우리나라에서 남녀 인구 역전현상은 정부가 지난 1960년 관련 통계 작성한 이래 처음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다만 이는 전통적인 남아(男兒) 선호가 옅어진 것이 아니라, 평균 수명이 늘어나는 가운데 상대적으로 남성보다 오래 사는 여성이 많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즉 이번 현상은 급격한 고령화가 인구 구조를 뒤바꾸는 것이어서 낮은 출산율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상황으로 분석된다.



내년 여성인구 남성 첫 추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내년 여성인구 남성 첫 추월, 이런 날이 오다니” “내년 여성인구 남성 첫 추월, 여초시대 열리네” “내년 여성인구 남성 첫 추월, 고령화 사회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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