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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올 마지막 위례 2개 단지 내달 5일 분양
부동산| 2014-11-26 11:07
대우건설이 올해 마지막 사업지인 위례신도시에서 다음달 5일 분양에 돌입한다. 대우건설은 위례 주상복합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와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가 오는 12월 5일 견본주택을 열고, 모집공고를 낼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 분양가는 3.3㎡당 1700만원대 후반으로 앞서 인근에서 분양된 ‘위례 자이’와 엇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두 단지 모두 행정구역상 성남시에 속하지만 사실상 서울 생활권이어서 청약 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위례 아트리버 푸르지오’는 위례 요지인 ‘휴먼링’내 C2-2ㆍ3블록에 지어진다. 단지는 지하 2∼지상 15층, 8개동에 전용면적 97ㆍ101ㆍ104ㆍ133㎡ 총 214가구 규모다. 이 이파트엔 주상복합인데도 테라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단지 북쪽으로 휴먼링과 맞닿은 ‘위례 우남역 푸르지오’는 지하 2∼지상 20층 13개동, 전용 83㎡ 총 630가구로 구성된다. 오는 2017년 지하철 8호선 ‘우남역’ 개통시 초역세권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상가시설인 유럽형 쇼핑가 ‘위례 우남역 트램스퀘어’는 총 147호(계약면적 1만2474㎡)로 구성되며 전용률이 52.4%에 달한다.

김영화 기자/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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