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매력적인 5인승 디젤 크로스오버 ‘C4 피카소’ 국내 공식 출시
뉴스종합| 2014-11-26 10:35
[헤럴드경제=서상범 기자]시트로엥(CITROËN의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새로운 디젤 크로스오버 모델, ‘C4 피카소(C4 Picasso)’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C4 피카소는 5인승 디젤 크로스오버로, 시트로엥 특유의 개성을 더해 매력적인 모습으로 태어났다.

PSA 그룹의 최첨단 경량 플랫폼인 EMP2 적용으로, 가벼운 차체와 뛰어난 공간 활용을 자랑한다. 


여기에 감각이 돋보이는 인테리어, 풀 터치스크린 방식의 직관적인 디지털 인터페이스,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장치를 더해 상품성을 더욱 높였다.

시트로엥 C4 피카소는 2013년 6월 유럽 시장 출시 이후 16만대 이상 판매되며 글로벌 시장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 독일 유력 주간지 빌트암존탁(Bild am Sonntag)과 자동차 전문지 아우토빌트(Auto Bild)가 선정한 ‘2013 골든 스티어링 휠(2013 Golden Steering Wheel)을 비롯 독일 전문지 아우토 자이퉁(Auto Zeitung), 영국 전문지 ‘BBC 탑기어(TopGear)’, ‘왓카(What car?)’ 등에서 수상하며 전문가와 소비자 모두에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C4 피카소는 우수한 연비(복합 연비14.4km/ℓ, 도심 13.2km/ℓ, 고속 16.1km/ℓ)와 역동적인 주행성능(최대출력 150마력), 운전자와 탑승객을 모두 만족시키는 인테리어, 넓고 안락한 공간 등 다양한 장점을 갖춰, 출시 전부터 국내 소비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전 세대와 비교해 외부는 전장을 40mm 줄이고, 휠베이스는 57mm 늘어난 2785mm로 늘려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대형 글래스루프와 파노라믹 윈드 스크린은 확 트인 시야와 시원한 개방감을 자랑하며, 특이하게 2개로 나눠진 A필러는 사각지대를 최소화해 운전자의 시야 확보를 돕는다.

편의장치도 다양하다.

C4 피카소는 7인치 터치패드와 12인치 파노라믹 HD 스크린 탑재로 운전자에게 편리한 드라이빙 환경을 제공한다.

센터페시아에 위치한 7인치 터치패드는 7개의 접촉식 버튼으로 네비게이션, 오디오, 전화, 차량 세팅 등 차내의 모든 기능을 쉽게 조작할 수 있다.

12인치 파노라믹 HD 스크린은 기본적인 운행 정보를 보기 쉽게 표시해주며, 운전자는 필요에 따라 네비게이션 또는 차량 세팅 정보를 선택 설정할 수 있다.

국내 시장에는 시트로엥 C4 피카소 인텐시브(Intensive) 한 가지 트림으로 출시되며, 가격은 4190 만원이다(부가세 포함).

한편, 한불모터스㈜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까지 시트로엥 C4 피카소를 출고하는 고객에게 가죽 시트를 기본으로 장착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시트로엥 전시장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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