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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세청 인근 상업용 부동산, 투자열기 뜨겁다
부동산| 2014-11-27 09:01

CB6-2생활권 르네상스 빌딩 “입지조건, 유동인구, 배후수요 삼박자 갖춰”

시중은행의 예적금 금리가 2% 대로 내려 앉자, 투자자금이 부동산으로 몰리고 있다. 지속되는 불황 속에서 시세 차익을 노려야 하는 아파트, 주택 보다는 고정수익이 발생하는 상업용부동산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인기다.

최근 정부가 최근 신규택지지구 조성을 한시적으로 중단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신도시의 중심 상업용지 내 상가에 대한 투자열기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조성 초기에 있는 신도시 내 상가는 권리금이 없는데다, 미래 투자가치가 높다는 게 장점이다. 또한, 세종시는 3단계 중앙부처 이전을 앞두고 투자가치가 더욱 상승하고 있다.

3단계 중앙부처 이전 대상 기관 중 하나인 국세청은 올해 12월까지 이전을 완료한다. 이에 따라 국세청 인근 2-4생활권(CB6-2)이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이 지역은 향후 세종시의 중심상업지역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세종시 국세청 인근에 들어서는 르네상스 빌딩이 곧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어서 주목 받고 있다. 세종시 르네상스 빌딩은 BRT도로변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국세청과 백화점부지를 양 옆에 끼고 있기 때문에 유동인구가 풍부할 것으로 기대된다..

르네상스 빌딩은 총 8층 높이로 1~2층은 상가, 3~8층은 오피스(사무실)가 들어설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르네상스 빌딩 앞 횡단보도 건너에 1만여 세대의 아파트가 밀집해 있어 배후수요가 충분하다. 또한 최상의 위치에 있어 투자금액 대비 최고의 수익률을 기대해 볼만한 상가”라며 “입지조건과 유동인구, 배후수요 등 상업용 부동산에게 필요한 삼박자를 고루 갖춘 셈”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세계적인 커피 프랜차이즈가 분양 전부터 1층, 2층 4개 호실에 대한 임대 계약을 요청했으며 3~8층 오피스 역시 국세청과 중앙행정기관의 유관기관들의 임대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관계자는 “세종시는 중심상업지구가 단 하나의 블록으로만 계획되어 개발 중으로 상업용 건물의 가치는 그만큼 희귀하다고 볼 수 있다”며 “이러한 희소성이 전국의 부동산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이유”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종시 르네상스 빌딩 오피스 및 상가의 자세한 분양 일정 및 관련 문의는 전화(1688-797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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